시간을 투자해 에스테틱 시간을 즐기자!

일주일에 한 번 시간을 투자해 에스테틱 시간을 가져보자.

평소 간단한 손질만으로도 피부는 아름다워질 수 있다. 날마다 화장하고 외부에서 여러 자극이 가해지면 피부는 점점 스트레스를 받고 지치게 된다. 이런 경우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한 번은 평소보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올바른 방법으로 케어, 피부 손질을 한다.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해야 효과가 크므로 주말이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일 밤이 좋다. 늘 하는 기본적인 손질 외에 스팀 팩, 마사지로 뷰티 포인트 자극하기, 쿨 팩, 미용액 팩 등으로 특별한 손질을 해보자.

일주일간의 피로도 풀리고 피부도 훨씬 좋아질 것이다. 평소의 기본 손질에 각질 제거, 팩, 마사지를 추가한다.
자극 없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도 좋고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고 가볍게 닦아낸다. 그다음 경혈을 자극하는 마사지, 즉 뷰티 포인트를 자극하는데 주름과 피부의 처짐, 붓기 등 신경 쓰이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마사지한다. 
마사지 후 쿨 팩을 써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조여 준다. 화장수를 듬뿍 발라 수분을 공급하고 미용액 팩으로 촉촉하게 보습한다. 피부를 따뜻하게 했다가 차게 하는 온도 자극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에스테틱은 긴장 완화 효과도 있다.

피부가 좋아지려면 심신이 편안해야 한다. 시간에 쫓기거나 어수선한 환경에서는 애써 피부 손질을 해도 몸과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거나 아로마테라피를 즐기는 등 집에서 에스테틱 전문점의 기분을 내면서 정성껏 피부 손질을 하면 효과를 훨씬 높일 수 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스팀 팩으로 지친 피부가 살아난다.

특별 팩 중에서 세안 후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스팀 팩이다. 세면기에 받은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의 증기를 쏘이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모공을 열어 노폐물 제거를 쉽게 하는 효과도 있다.
스팀 팩은 피부가 지쳐있거나 모공에 노폐물이 쌓였을 때는 단독으로 해도 좋다. 

얼굴팩

달아오른 피부는 쿨 팩으로 진정시킨다.

스팀 팩과 마사지를 하고 나서 피부 모공을 수축시키고 진정시키려고 하는 것이 쿨 팩이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넣어두었던 젖은 수건이나 차가운 모델링 마스크는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할 때 눈이 부었을 때도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

거칠어진 피부는 미용액 팩으로 윤기를 되찾는다.

미용액 팩은 화장수로 수분을 공급한 후에 한다. 평소처럼 미용액을 얼굴 전체에 바른 후 특히 건조한 부분에만 강력하게 보습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장 솜에 미용액을 적당량 묻혀 건조한 부분에 올려놓는다. 화장수와 미용액을 섞어 사용해도 좋다. 시트 마스크를 활용해도 좋다. 심하게 건조한 부분이 있을 때는 평소에 기본 손질 후에 추가해도 좋고 일주일에 몇 번을 해도 괜찮다. 크림이나 오일처럼 유분이 주성분이 아니라 모공을 막거나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갑자기 부분적으로 건조해졌을 때 효과적인 방법이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팩의 기본 꿀팁!

미용액 팩 : 매용액을 화장솜에 묻혀 눈가와 뺨 등 건조하기 쉬운 부분에 2~3분쯤 올려놓는다. 미용액이 아깝다면 화장솜을 얇게 두 장으로 나누어 사용해도 된다. 

스팀 팩 :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받아 2~3분간 증기를 쏘이고,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얼굴에 대도 좋다. 피부가 지쳐있을 때 특히 효과적이다.

쿨 팩 : 미리 차갑게 해두었던 수건으로 보냉제를 싸서 2~3분간 얼굴에 올려놓는다. 열이 가라앉고 피부가 수축하다. 마사지를 하고 나서 피부를 진정시킬 때도 유용하다.

 

참고도서 : 쌩쌩 탱탱 고운 피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