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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

화장품 고르는 방법 - 세안제

by 미스붕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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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기초화장품의 필수 품목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품을 잘못 선택하면 정성껏 피부 손질을 해도 트러블이 생긴다.
큰마음 먹고 비싼 크림을 사서 발랐는데 오히려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뾰루지가 올라오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싸다고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서 모두에게 다 좋은 것을 아닐 것이다.

 

피부관리의 기본은 세안, 보습, 오일 시트, 마사지이다.

매일 반복해서 하는 기본적인 피부 손질은 세안과 보습에 중점을 둔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피부 손질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한다. 먼저 세안으로 화장 때와 분비된 피지, 먼지 등을 제거한다. 화장을 한 날은 클렌징과 비누로 이중 세안을 한다. 그런 다음 각질에 수분을 공급하여 각질 속의 보습 성분을 외부에서 보충한다. 30대 초반까지는 평소 피부 손질은 여기까지만 해도 된다. 그다음 각질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유분으로 막을 씌운다. (오일 시트) 그리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피부 손질의 기본이다.
평소의 피부 손질은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본래의 목적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세안용으로는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제(로션타입을 추천)와 더러움을 완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비누를 준비한다. 그다음 수분 공급용 화장수와 보습 성분을 보완해 주는 미용액이 필요하다. 오일 시트로는 기본적으로 유액을 사용하지만 상태에 따라 건조한 부분에만 양을 조절하며 바른다. 마사지는 평소에는 미용액으로 하고 일주일에 한 번 특별 손질용으로 유액 타입을 사용한다.

한방비누
한방비누

 

클렌징제를 선택 시에는 씻어내는 타입이 좋다.
이중 세안은 클렌징제로 세안을 한 후 다시 비누 세안을 하는 방법으로 단순히 세안을 두 번 하는 것과는 조금 의미가 다르다. 클렌징제에 함유된 유분은 화장 잔여물과 더러움을 닦아내는 역할을 한다.
오일, 크림, 미용액, 유액, 젤 등 여러 타입이 있으며 종류별로 함유되어 있는 유분의 비율도 다르다. 더러움을 잘 제거한다는 점에서는 유분이 많을수록 효과가 크지만 씻고 난 후에도 피부에 미끈한 감촉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클렌징제는 유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은 최소한의 필요한 양만 들어 있는 것으로 한다. 오일, 크림 타입보다는 유액 로션 타입이나 젤 타입을 추천한다. 클렌징은 닦아내는 타입과 씻어내는 타입 두 종류가 있는데 닦아내는 타입은 화장지나 솜으로 닦을 때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씻어내는 타입이 좋다. 
비누 세안은 피부에 남아 있는 클렌징제 잔여물과 먼지, 피부에서 분비된 피지의 더러움 등을 제거한다. 세안제로는 고형 비누, 폼, 액체 젤 등 여러 가지 종료가 있는데 형태보다 제대로 더러움을 제거할 수 있는 세정력을 가지고 있으나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것은 피한다.
모공 속의 더러움은 스크럽제로도 제거 되지 않는다. 스크럽제란 세안제 속에 아주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입자가 모공 속의 까만 피지와 오래된 각질을 제거한다고 생각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입자는 모공 속 깊숙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의 더러움만 제거할 뿐이다. 피부에 필요한 각질과 피지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문지를 때의 마찰로 피부가 손상되고 기미가 생기기도 한다. 호두 껍질이나 살구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한 것과 합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있는데 강하게 마찰할 경우 피부를 손상하는 점에선 마찬가지이다. 피부가 얇거나 예민도가 있는 피부는 스크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꺼운 피부에 사용하더라도 살살 피부 컨디션을 보면서 적용해야 한다.

 

참고도서 : 쌩쌩 탱탱 고운 피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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