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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건강

건강을 위한 발 관리법 과 올바른 보행법

by 미스붕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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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각질이나 티눈이 있는 발은 마사지해도 피부 자극이 덜 되고 청결하지 못한 발은 피부 호흡이 안 되어 발 마사지 효과가 떨어진다. 발 마사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송보송한 깨끗한 건강을 위한 발 관리법을 소개한다.

[ 매일 하는 발 관리법 ]

* 발을 따뜻하게 보호한다.
신경이 예민하거나 한 가지 일에 몰두할 때 근육이 긴장하면 발이 차가워진다. 혈액의 흐름이 머리에 집중되어 기분이 다운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 손으로 발을 만졌을 때 따뜻한 느낌이 날 정도로 발의 체온을 유지한다.

* 발을 꼼꼼하게 씻고 말린다.
무좀이나 티눈, 각질이 생기면 발 건강에 위험 신호가 켜지므로 주의한다.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고 보송보송하게 말려야 한다. 물기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기 쉽다.

* 발뒤꿈치가 갈라지지 않도록 한다.
발바닥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발뒤꿈치가 갈라진다. 생식기, 허리, 좌골 신경계 반사구들이 모인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두꺼워지면 허리가 자주 아프고 간혹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발을 따뜻한 물에 불린 뒤 발 전용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 제거를 꾸준히 하고 발 전용 크림을 신경 써서 바른다.

* 정기적으로 페디큐어를 한다. 
페디큐어는 단순히 미용을 위한 것이 아니다. 발의 피로를 풀어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뿐 아니라 굳은살을 없애주고 부서진 발톱을 자연스럽게 정리해 발톱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페디큐어
페디큐어

* 발에 맞는 양말과 신발을 선택한다.
신발과 양말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발과 함께 보내기 때문이다. 양말은 100% 면으로 된 것, 발목 고무줄이 넉넉한 것을 선택한다. 실내에서는 맨발로 지내는 것이 좋지만 바닥에 카펫이 깔려 있거나 청결하지 않을 때는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은 발 길이보다 조금 여유 있는 것을 고른다.

*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푼다.
족욕기가 없더라도 대야에 물을 받아 족욕을 생활화한다. 한방에서는 족욕을 하면 수독(대사 찌꺼기), 어혈(혈액 속의 독소와 정체), 식도가(음식으로 발생한 위장의 독) 등 3 독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족욕으로 땀을 충분히 흘리고 나면 발의 피로가 말끔하게 풀린다.

* 물을 자주 마시고 신발을 매일 갈아 신는다.
손과 달리 발은 땀이 나면 냄새가 난다. 이유는 발바닥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은 특히 발냄새가 심해지므로 평소 물을 많이 마셔서 피를 맑게 해야 한다. 하루 한 번, 10분 정도 찬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일 다른 신발로 바꿘 신는 것도 발냄새를 없애는 방법이다. 신발은 발에 땀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하루 동안 신은 신발은 그늘에 두고 말렸다 신는 것이 좋다.

[ 발가락이 휘었을 때 의심해 볼 증세 ]

* 엄지가 휜 경우(외반모지) : 간과 심장의 기능이 약하고 목의 통증이 잦다.
* 검지가 휜 경우 : 심장과 소장에 영향을 미쳐서 심장이 좋지 않고 소화 기능이 약하다.
* 중지가 휜 경우 : 소화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고 피부가 민감해 트러블이 잦다.
* 약지가 휜 경우 : 폐와 대장에 영향을 미쳐서 피부가 거칠고 변비와 설사가 잦다.
* 새끼발가락이 휜 경우 : 신장과 방광에 영향을 미쳐서 소변의 양이 줄고 피가 탁해져서 얼굴색이 어둡다.굴색이 어둡다.

 

[ 올바른 보행법이란? ]

* 바른 걸음의 기본은 체중 분산
올바른 보행법이란 앞으로 나간 발이 착지할 때 뒤꿈치의 안쪽(발꿈치의 중앙)이 먼저 바닥에 닿고 이어서 발바닥, 엄지발가락 쪽이 닿는 것이다. 서 있을 때도 마찬가지. 걸을 때는 무릎에 신경을 집중한다. 앞으로 나가려는 다리는 무의식적으로 무릎이 구부러지게 마련인데 의식적으로 조금만 구부리고 내딛는 연습을 하면 발 건강은 물론 무릎 건강에도 좋다.

*잘못된 걸음걸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티눈이 생길 수 있다 : 한쪽으로 치우쳐 걷거나 발에 비해 작은 신발을 신으면 티눈이 생긴다. 한쪽으로 치우쳐 걸으면 매번 발의 같은 부위가 신발과 마찰하고 이때 생기는 자극으로 피부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발은 강하고 단단한 방어벽을 만든다. 이것이 티눈이다. 티눈을 예방하고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걸음걸이를 교정하는 것이다.


후천적인 평발이 되기도 한다 : 발을 내디딜 때 앞발의 뒤꿈치가 아주 잠깐만 땅에 닿고 이어서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는 보행법을 평발 보행이라고 한다. 이런 상태로 계속 걸으면 체중이 분산되지 않아 발바닥 전체에 실리고 그 결과 움푹 들어간 발바닥의 아치 모양이 주저앉게 된다. 평발이 되면 발등이나 발바닥이 아프고 쥐가 나거나 다리가 붓는다.

다리 모양이 휜다 : 까치발로 걸으면 발뒤꿈치가 안정되지 못해 몸을 지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까치발 걸음의 특징은 발뒤꿈치가 아닌 발가락에 힘을 주어 걷는 것인데 이럴 경우 무릎 사이가 벌어져 다리가 휘거나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기도 한다. 

[ 발 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행법 ]


등을 곧게 펴고 팔을 가볍게 흔든다 : 아랫배는 집어넣고 허리와 등은 곧게 편다. 팔을 가볍게 흔들어 걸음걸이에 리듬을 살린다.

보폭은 가능한 한 넓게, 바닥을 박차듯이 걷는다 : 보폭이 좁으면 같은 거리를 걸어도 걸음 수가 많아질 뿐 아니라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난다.

발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바닥을 밟는다 : 걸을 때 발바닥과 바닥의 각도는 45도가 좋다.

허리를 흔들지 말고 똑바로 서서 걷는다 : 걸을 때 허리가 좌우로 휘청거리면 허리와 무릎에 부담이 간다.

시선은 5~10m 전방을 바라본다 : 발밑을 보고 걸으면 척추에 무리를 주어 자세도 나빠지고 자칫 넘어지거나 다칠 수 있다.

출처 : 기적의 발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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