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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이란?

by 미스붕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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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에센셜 오일인가?

자연은 우리의 마음과 몸, 정신을 강화하는 데 치유의 역할을 해왔다. 이런 치유력은 에센셜 오일의 형태에서 오며 이는 때때로 '에센스'나 '휘발성오일'이라고도 하는 데 이들은 아로마 식물들(나무, 풀 등)에서 나온다. 이 오일들은 식물 섬유의 낭과 선에 모이며, 수분 작용을 돕고 동물의 공격에서 작물을 살아남도록 도와준다.

에센셜 오일
에센셜 오일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여러 부분에서 발견된다.

꽃(라벤더와 로즈), 과일(레몬), 잎(유칼립투스), 열매(블랙페퍼), 껍질 진액(프랑킨센스), 포자수(사이프러스), 나무(샌달우드), 뿌리(진저), 풀뿌리(베티버)

오렌지 나무는 드물게 세 가지의 다른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는데 각각은 다른 효과가 있다.
- 네롤리는 꽃송이에서 추출하며 달콤 씁쓸하고 차분한 맛이 난다.
- 페티그레인은 잎에서 추출하며 피부에 좋다.
- 비터 오렌지는 과일 껍질에서 추출하며 걱정 근심을 완화해 준다.

 

식물의 이름   

에센셜 오일의 성명록에 따르면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되는 식물의 이름(라틴어에 기초한)들은 영어식의 이름으로 나타낸다고 한다. 식물의 이름들은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므로 그들을 사용하다 보니 가능한 혼동이 될 요소들을 제거한 것이다. 모든 식물은 특별한 식물 이름을 갖고 있는데 그건 항상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첫째 부분이 '속'을 나타내며 항상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두 번째 부분은 '종'을 나타내며 쓰임이 적다. 두 가지 모두 이탤릭체로 쓰인다. 

 

예를 들어,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식물인 유칼립투스의 한 종류는 유칼립투스(속) 글로블루스(종)라고 불린다. 각각의 종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산화물과 케톤을 다량 갖고 있는 유칼립투스 글로블루스는 사이너스 질환과 감기로 고생하는 성인들에게 좋은 오일이다. 유칼립투스 스미티는 산화물은 가지고 있으나 케톤이 없고 감기에 걸렸거나 사이너스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사용하기에는 더욱 안전한 오일이다. 유칼립투스 시트리오도라는 알데히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감기를 위해 사용되지는 않으나 곤충을 물리치는데 효과적이다. 

☆오일 생산하기
한 방울의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25g의 장미 오일을 만들기 위해 장미꽃 6만 송이가 필요하고 반면 라벤더는 100kg의 마른 꼿츠로도 3L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재스민과 로즈 꽃들은 태양이 뜨기 전에 손으로 따야하는데 이느 태양이 뜨면 그 열기가 꽃의 에센셜 오일을 중발시키기 때문이다. 샌달우드 나무는 증류를 위해 벌목하기 전에 반드시 30년산이어야 하고 9m가 넘어야 한다.
재배하고 수확하는 범위의 엄격한 정도는 그 가격에 반영된다. 재스민은 가장 비싼 오일 중 하나인데 1L의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8백만 송이의 꽃이 필요하다.

오일은 어디에서 오는가?

에센셜 오일은 세계 도처로부터 온다.
카모마일, 페퍼민트, 로즈, 야로우 등은 영국, 유칼립투스와 니아울리, 티트리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더우드는 미국, 일링일랑과 라벤사라는 마다가스카, 페티트그레인은 파라과이, 카다멈은 과테말라, 진저는 중국, 샌달우드는 인도, 타라곤과 라벤더는 프랑스에서 온다. 다른 국가에서 다른 토양과 해발에서 자란 같은 종의 작물들이 그들의 화학적 성분과 치료 효과를 다르게 한다. 
타임은 높은 고도에서 햇볕을 상당히 받고 자라기 때문에 알코올 함유량이 높다. 그러나 만약 더 낮고 어두운 환경에서 자랐다면 거기서 페놀이 생산될 것이다. 에센셜 오일의 페놀 함유량이 높으면 그 오일은 매우 부드럽지 못하며 피부에도 좋지 않다. 이 두 오일들은 감기와 독감에 좋으나 좀더 높은 해발에서 자란 타이머스 불가리스는 낮은 페놀 함유량으로 조금 더 안전하다고 여겨진다. 
프랑스 남부에서 자라는 라벤더는 에스테르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피부를 진정, 치료해준다. 불가리아에서 자라는 라벤더는 알코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좋은 수렴성을 보여주며 세안할 때 좋다. 영국에서 자라는 라벤더는 더욱 취하게 만드는 프랑스의 것보다 달콜한 향이 난다.

오일은 어떻게 추출되나?

에센셜 오일은 다양한 방법으로 작물로부터 추출된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스팀 증류법과 압착법, 함침법 등이 있다.
- 스팀 증류법은 끓여진 물에 재료를 넣는 것을 포함한다.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스팀은 쿨러를 통과하여 응축이 되고 그 증류된 액체는 모아진다. 에센셜 오일은 그 액체의 꼭대기에 얇은 필름처럼 나타난다. 이 에센셜 오일은 그 때 물로부터 분리된다. 
- 시트러스 오일은 증류보다는 압착법이 선호된다. 시트러스 과일로 에센셜 오일은 껍질 표면 밑에 작은 낭에 위치해 있다. 오일은 꽉 짜여져야 하는데 작은 바늘이 나와 있는 컨베이어에서 과일을 굴려 시트러스의 껍질을 뚫는다. 그 오일은 그대로 흘러가다가 모아지고 걸러진다.
- 매서레이티드 오일은 실제로 캐리어 오일이며 순수한 에센셜 오일은 아니다. 식물의 재료를 모아 잘게 썰어서 해바라기나 올리브 오일에 넣는다. 그 혼합물을 부드럽게 저은 다음 강한 햇빛 아래 며칠 동안 둔다. 식물성 재료 안에 존재하는 모든 가용성 혼합물들이 해바라기나 올리브 오일에 옮겨진다. 이후 이 혼합물에 섞인 재료들을 빼내기 위해 세세히 걸러지게 되고 그 후 에센셜 오일의 분자를 포함한 캐리어 오일이 남는다. 이 공정에서 사용되는 식물들로는 칼렌듈라, 캐롯 부리, 그리고 세인트 존스 워트(하이페리쿰이라고도 알려짐) 등이 있다.
- 용매 추출법은 많은 에센셜 오일 생산이 힘든 작물들에게 사용되었다. 꽃을 단 다음 적당한 향수 용매에 담그는데 이는 그 작물의 향과 색, 왁스 등을 흡수하게 된다. 이후 용매는 즐발하게 되고 '콘크리트'라고 알려진 물질을 남기게 된다. 다음 과정에는 증류를 하여 알코올을 날려버림으로써 '앱쏠루트' 상태로 만들게된다. 이 방법은 로즈와 재스민에 쓰일 수 있으며 이 '앱쏠루트'는 병에 담긴 오일의 라벨에 표시된다. 그러나 여전히 2~3%의 용매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오일들은 순수한 에센셜 오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주의 : 로즈 앱솔로트와 로즈 오토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로즈 오토는 증기 증류된 순수한 에센셜 오일로서 '오토'라는 단어가 라벨에도 표시된다. 만약 이 표시가 없다면 그것이 순수하게 증류된 로즈 오일이라는 보장이 없다.

오일 구매하기

 

순수한 에센셜 오일은 찾기 힘들지만 인조나 향이 들어간 오일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에센셜 오일을 팔뿐만 아니라 그에 관한 안전한 사용에 대해 적절한 상담을 해주는 신뢰할 만한 통신판매 회사나 소매점을 찾아야 한다. '아로마테라피 오일' 이라고 쓰인 병은 주로 에센셜 오일을 담고 있으며 그것도 포도씨 오일에 섞여진 것이다. 이 오일들은 저렴하게 보일 수 도 있으나 총 5~10방울 정도 밖에 안된다면 그것은 매우 비싼 것이다. 그것들은 순수한 에센셜 오일의 치유효과도 가지고 있지 않다. 

오일 저장하기
에센셜 오일의 질이 어떤지에 비추어 그 성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하된다. 이것의 세 가지 주요 원인은 대기 중의 산소, 열, 빛이다. 산소에 오일이 노출되었을 때 산소가 오일 내의 성분을 바꿔놓는다. 이 작용은 산화라고 알려져 있으며 레몬과 파인같이 테르펜이 풍부한 에센셜 오일에서 더욱더 잘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열과 빛 도한 산화를 가속시키므로 에센셜 오일을 어둡고 밀봉된 병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한 에센셜 오일은 병이 개봉되고 1년 이내에 다 쓰여야 하며 시원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는데 상자 않에 넣어 두기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이다. 에센셜 오일을 살 때는 항상 어두운 유리병에 담긴 것만 구입하도록 한다. 만약 위의 방법대로만 한다면 적어도 2년 정도는 유지될 수 있다. 예외가 있다면 바로 시트러스 오일인데 이것은 구매 후 6개월 내에 차갑게 보관할 때는 1년 내에 모두 사용해야한다.

 

참고도서 : 아로마테라피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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