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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에 필요한 미네랄, 식이섬유, 좋은 물 - 이너케어

by 미스붕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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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건강에 필요한 미네랄도 챙긴다. ]

 

철분 부족으로 빈혈이 생기면 피부는 생기를 잃는다.
비타민이 피부 미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이 미네랄(무기질)이다. 일일 필요량은 얼마 안 되지만 체내에서는 합성할 수 없는 것이라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다. 미네랄 역시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미네랄 중에서도 여성의 경우 문제 되는 것이 철분이다. 여성은 생리로 인한 출혈 때문에 철분이 빠져나가므로 그때마다 새로운 적혈구를 만들기 위해 철분이 필요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미네랄을 섭취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철분 부족으로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철분이 부족한 사람은 안색이 좋지 않으며 피부도 칙칙해서 어두운 인상을 주기 쉽다. 화장도 잘 먹지 않게 되고 게다가 빈혈이 있는 사람은 기운도 없고 머릿속도 멍하다 보니 당연히 표정도 또렷하지 않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간과 바지락, 톳, 푸른 채소 등 철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먹는다.

☆ ☆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 간, 바지락, 톳, 무말랭이

아연은 피부 재생을 도와 건조와 주름을 방지한다.
아연은 신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미네랄로서 아연이 부족하면 피부와 손톱에 문제가 생긴다. 아연이 피부 건강에 중요한 물질로서 주목받고 있는데 건조나 잔주름, 기미를 막기 위해서라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연은 굴, 참깨, 가리비, 대두, 소맥배아, 호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 ☆아연이 많이 함유된 식품 : 굴, 가리비, 대두, 고기

[ 피부 트러블의 적 변비, 식물섬유를 섭취해서 예방한다. ]

변비인 사람은 식생활부터 점검한다.
여성 중에는 변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꽤 많다. 변비일 때는 피부가 거칠어진다는 사람도 있고 변비 때문에 여드름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변비가 여드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변비 증상이 있을 때는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며, 활성산소가 증가해서 빨리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유해한 것들이 체내에 오래 머물게 된다. 당연히 몸에 좋을 리가 없다. 여행지에서 식사나 환경이 바뀌면 누구나 일시적으로 변비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변비인 사람은 식사와 생활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식사를 통해 식물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변기가 되기 쉽다. 외식이 많은 사람은 채소가 부족하기 쉬우니 의식적으로라도 식물섬유를 섭취해야 한다. 식사량이 너무 적어서 변을 만들지 못해 변비가 되기도 하며 다이어트 때문에 변비가 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식사를 통해 식물섬유를 섭취해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일시적인 변비라면 변비약을 복용해도 좋지만 변비약은 자칫 습관이 되기 싶다. 변비약을 자주 먹어 나중에는 자력으로 변이 나오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사람도 적지 않으니 너무 변비약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에 변을 보는 습관을 들여 변비에서 해방되자.
상습적으로 변비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보면 생활 습관 때문에 변을 볼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 후에는 생리적으로 가장 변의를 느끼기  쉬운 때인데 아침밥을 거르고 바삐 출근하거나, 변의를 느꼈어도 참는 일이 계속되면 나중에는 아예 변의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화장실에도 갈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우유를 마시거나 배를 마사지하는 것도 장운동을 도와 변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생활 습관을 고치면 대부분의 변비는 해결된다. 마음마저 우울하게 하는 변비에서 해방되면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피부도 좋아진다. 

☆ ☆ ☆배 마사지 : 대장의 움직임에 따라 시계방향으로 오른쪽 아랫배에서 배꼽 위를 지나 왼쪽 아랫배로 쓰다듬듯이 마사지한다.
☆ ☆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식품
곡류 : 현미, 호밀 빵, 메밀국수, 감자류 : 감자, 고구마, 토란, 채소류 : 죽순, 연근, 당근, 브로콜리, 완두콩
콩류 : 팥, 비지, 버섯류 : 백만 송이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해초류 : 톳, 김, 미역, 과일류 : 바나나, 사과, 곶감, 딸기

좋은 물
좋은 물

[ 피부를 위해서 좋은 물을 마시자 ]

물이 좋은 곳에는 미인이 많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비누 거품이 잘 안 나는 곳이 있다. 그런 때는 평소와 똑같이 피부 손질을 해도 유난히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다. 마시는 물의 경우도 '물을 갈아 마셨더니 몸이 좋지 않다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인간의 몸은 60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일 약 2리터의 물을 마시므로 음식물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듯 물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피부에 물이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예로부터 미인이 많은 고장이 물맛으로도 유명한 것은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매일 마시는 물, 좋고 맛있어야 한다
매일 같은 음식을 2킬로그램이나 먹는 경우는 없지만 물은 예외이다.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좋은 물, 맛있는 물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 염소로 소독한 수영장 물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보면, 아무리 미량이라도 수돗물에 들어 있는 염소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식수로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을 받아 두었다 사용하거나 물이 끓기 시작한 후 몇 분간 그대로 두는 것만으로도 물속의 염소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집의 수도에 정수기를 달거나 미네랄워터를 준비하여 늘 맛있는 물을 마시면 피부도 좋아할 것이다.

참고도서 : 쌩쌩 탱탱 고운 피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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